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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이슈)

어른 5명 아이 5명 총 10명 손님이 떠난 자리 딱 가서 치우려고 보니까

by 상식박사테디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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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5명 아이 5명 총 10명 손님이 떠난 자리 딱 가서 치우려고 보니까

 

“당연한 일이 돼버렸다”
 
“우리 매장만 저런건지”

치킨집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엄마 모임' 후 어지럽혀진 매장 때문에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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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떠난 후 남겨진 쓰레기들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5일 한국경제 등에 따르면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연한 일이 돼버렸다'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치킨집을 운영하는 글쓴이는 매장에 어른 5명, 아이 5명까지 총 10명의 인원이 식사를 하러 왔다고 전했다.

 

업주는 "자리가 만석이었다. 테이블을 2개로 붙여드렸는데 아이들이 놀 수 있게 간이 자리도 마련해 달라고 해서 그렇게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모차 안에 한 살도 안 된 아기도 있었다. 엄마들은 술 마시느라 아이들을 잘 보살피지 않아 다른 손님들이 불편해했다. 오히려 제가 죄송하다고 (다른 손님들께) 사과했다"고 난감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옆 테이블 손님들이 떠난 자리에 아이들을 앉히는 바람에 새로운 손님 두 팀을 받지 못하고 그냥 돌려보냈다는 업주는 "외부 음식 반입 금지다. 아이들이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식들을 사와서 쓰레기가 자리에 가득했다"며 심지어 "기저귀도 있었다"고 밝혔다.

 

업주는 착잡한 마음에 매장 사진을 촬영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온갖 쓰레기로 가득한 매장 내 풍경이 담겨 있었다. 엄마들과 아이들이 머무른 자리는 그야말로 쓰레기 투성이었다.

 

 

 

이어 업주는 "오후 7시에 와서 자정까지 14만원어치 먹더라. 사진은 아이들만 있던 자리를 치우다가 찍은 것이다. 술 마셨던 자리도 쓰레기가 잔뜩 있어서 찍고 싶었는데 남편이 치워줬다"고 밝혔다.

 

그는 "그나마 술에 취했는데도 계산은 잘 하고 가셔서 위로가 됐었는데, 다음 날 전화가 와서 '소주 두 병 값이 더 나온 것 같다'는 말을 하더라. 마음을 잘 추스렸다고 생각했는데 술값 많이 나왔다는 이야기에 속상했다"고 호소했다.

 

더불어 "요즘 쓰레기들을 저렇게 다 (매장에) 두고 가는지 우리 매장만 저런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아이 있는 손님, 거기다 뻔뻔하기까지하면 정말 힘들다", "그냥 인생 경험 했다고 생각하시라", "쓰레기는 좀 치워줬으면" 등 손님들의 행동을 지적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75950

 

“어른 5명·아이 5명 총 10명 손님이 떠난 자리, 딱 가서 치우려고 보는데...”

“당연한 일이 돼버렸다”,“우리 매장만 저런건지”

ww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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