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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이슈)

대낮에 옷 벗고 활보한 여성 뒤쫓았더니 집에서 친언니 시신 나왔다

by 상식박사테디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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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옷 벗고 활보한 여성 뒤쫓았더니 집에서 친언니 시신 나왔다

 
여성이 옷 벗고 돌아다니고 있어요” 주민 신고
여성 뒤쫓은 경찰, 집에서 친언니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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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 사건 현장에서 출입금지 라인을 설치하는 모습. / 뉴스1 자료사진.대낮에 옷을 벗고 돌아다니던 여성의 집에서 이 여성의 친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경기 시흥경찰서가 친언니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50대 여성 A씨에 대해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뉴스1이 17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로 찾아온 친언니 B씨(60대)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9시 25분쯤 한 여성이 옷을 벗고 돌아다닌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았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뒤쫓아가 자택에서 B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의뢰로 B씨 시신을 조사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골절 및 다량의 멍자국이 발견됐다는 구두소견을 내놨다. 자택 안에서 둔기를 사용한 정황을 찾지 못한 경찰은 A씨가 언니를 주먹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A씨 자택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B씨는 정신질환을 앓으며 혼자 지내는 동생에게 약과 음식을 챙겨주기 위해 자주 B씨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A씨 집으로 들어간 시간, A씨가 옷을 입지 않고 활보한 시간을 종합해 B씨 사망 시점을 지난 14일 오후 6시~15일 오전 9시로 추정하고 있다고 뉴스1은 전했다.

 

경찰로선 구체적인 범행 이유나 경위를 캐는 데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A씨가 정신질환을 앓는 까닭에 제대로 된 진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17일 결정된다.

정신질환자 범죄는 갈수록 크게 늘고 있다.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2012년 5298건이었던 정신질환자 범죄는 2021년 8850건으로 67%나 급증했다. 재범률도 높다. 2021년 기준 정신질환자의 재범률은 64.4%로 강력범죄자(47.2%)보다 높다. 정신질환자 중 9범 이상 전과자 비율은 16.6%에 이른다.

 

 

 

경찰 순찰차 자료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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