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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이슈)

트랙스 발 훈풍 부는 쉐보레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로 이어갈 수 있을까

by 상식박사테디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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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발 훈풍 부는 쉐보레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로 이어갈 수 있을까

 

외관 디자인보다는 인포테인먼트를 비롯한 실내 이미지 변화에 힘써
저렴한 LT트림 내놨지만 기존보다 20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 비싸져
 

쉐보레가 부분 변경을 진행한 트레일블레이저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지난 3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출시로 오랜만에 훈풍이 불고 있는 쉐보레가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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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RS트림 / GM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같은 세그먼트의 CUV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성향은 완전히 다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고가 더 낮고 전장은 더 길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반면 파워트레인은 1.2ℓ에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다운사이징에 더 주력한 모델이다. 경제적인 도심형 모델에 가깝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시트 포지션부터 확연히 높은 느낌을 전달한다.
 
전고도 높아 헤드룸이 넉넉하고 개방감도 한층 높다. 같은 3기통이지만 1.35ℓ로 배기량 역시 높으며 트랙스에는 없는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조금 더 전천후를 대비한 모델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부분 변경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한 동생,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비슷한 패밀리룩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닛 바로 아래에 맞붙어 있는 주간주행등은 최신 트렌드에 따라 조금 더 얇아졌으며, 쉐보레 SUV라인업의 패밀리룩인 X자형 크롬바를 적용했다.

 

그 아래에 달린 헤드램프는 기존 모델 대비 슬림해진 역삼각형 모양이다. 기존 모델의 액티브 트림에는 오프로더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 크롬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었는데 이 역시 얇은 모습으로 변했다.

 

디테일을 살펴보면 기존 모델 대비 얇은 선 위주의 디자인으로 구성하며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신을 꽤한 것을 알 수 있다. 날렵해진 인상으로 바뀐 것은 맞지만 기존 액티브 모델과 같이 든든한 오프로더의 느낌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아쉬운 변화일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트림과 홍보 모델인 허니제이 / 권혁재PD
 
RS트림에서 4륜구동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트레일블레이저 최초로 19인치 휠이 적용되게 된다. 이 외에 측면의 큰 디자인적 변화는 없다. 프리미어 트림에 적용되는 17인치 휠의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었고 액티브와 RS트림의 18인치 휠은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후면부에서는 리어램프의 변화가 도드라져 보이는데, 기존에는 램프의 가운데를 가로질러 가다 끝에서 갈라지는, 일명 뼈다귀 처럼 생긴 LED대신 아래를 받쳐드는 듯한 LED와 제동등이 들어가며 후진등과 방향지시등이 램프의 위쪽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부분 변경인 만큼 외판을 성형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디자인적인 변신을 주려고 한 모습이다. 뒷범퍼 역시 트림에 따라 전면 범퍼의 디자인 기조를 따라가려고 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시나 큰 틀에서 레이아웃은 기존 모델 대비 크게 변하지 않았다.

 

트레일블레이저 RS트림 인테리어 / 권혁재PD
 
변화의 중심은 인테리어라고 볼 수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에서 볼 수 있었던 9인치 전자식 계기판과 11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서 대시보드 상단의 디자인이 큰 폭으로 변했다.
기존에 단점으로 지적되던 올드한 인테리어라는 인식에서 벗어날 정도로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기어노브를 비롯한 인테리어 하부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지만 체감적으로는 거의 모든 것이 변한 것처럼 느껴진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3기통 1.35ℓ E-터보에 CVT를 물려 전륜의 바퀴를 굴리며 액티브와 RS트림에서 210만 원을 더해 4륜구동을 선택하면 9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최고 출력은 156마력, 최대 토크는 24.1kg.m이며 18인치 휠 기준으로 전륜 구동은 12.6km/ℓ, 4륜구동은 11.6km/ℓ의 복합 연비가 나오는 것 역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트레일블레이저에 적용되는 3기통 1.35ℓ E-터보 엔진 / 권혁재PD
 
패키징은 기존 모델 대비 세분화됐다. 기존의 프리미어/RS/액티브 3가지에 가장 기본형인 LT트림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옵션이었던 LED헤드램프를 기본 사양으로 넣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발전했다.
 
다만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적용되어 기대했었던 오토 홀드의 부재는 아쉽다. 옵션으로라도 선택할 수 있었던 HUD가 사라진 것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
무엇보다 가격 인상의 폭이 체감적으로 크게 다가온다. 최근 '착한 가격'으로 선보인 것도 모자라 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오히려 가격을 낮춘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각해보면 더욱 아쉬운 행보이다.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LT트림을 제외하고 비교하자면 프리미어 트림은 210만 원이 인상됐다. 기존 모델에서는 RS트림 대비 액티브 트림이 더 저렴했지만 이번 모델에서는 RS와 액티브 트림의 가격이 동일해졌는데, 그렇다보니 액티브 트림의 가격 인상은 무려 352만 원에 달한다.
 
물론 프리미어 트림과 액티브/RS 트림의 가격 차이가 300만 원으로 간극이 크고 LT모델만 되어도 어지간한 옵션은 적용이 되어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굳이 높은 트림의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최근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미담에 비교하면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신차 발표회 질의응답 시간에도 같은 내용의 질문이 나왔는데, 원자재 값 인상 등을 고려했을 때 어쩔 수 없는 방향이었지만, 이외에도 엔지니어링 및 성능을 비롯한 다양한 보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이는 차주에 진행될 시승 행사를 통해서 확인을 해봐야 할 듯 하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71489

 

트랙스 발 훈풍 부는 쉐보레,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로 이어갈 수 있을까?

외관 디자인보다는 인포테인먼트를 비롯한 실내 이미지 변화에 힘써,저렴한 LT트림 내놨지만 기존보다 20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 비싸져

ww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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