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발병률 1위 바로 B형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쉽지 않은 '췌장암'에 취약한 혈액형이 밝혀졌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디글:Diggle'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강 교수는 "췌장은 음식물이 지나가는 장기가 아니다. 위, 대장의 경우 직접 장기에 접근이 가능한 반면 췌장은 몸 속 깊은곳에 있고 외부에서 보기는 힘든 장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은 혹이라도 혈관에 침범하면 수술이 불가능하다"라면서 "췌장암 중 수술이 가능한 1기, 2기에 발견하는 경우는 15~20% 정도다. 나머지 대부분은 수술이 불가능한 3~4기에 발견하시는 분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 교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걸릴 확률이 높다"고 말하며 "혈액형 분류로는 B형이 제일 발병률이 높다"고 말해 실제 혈액형이 B형인 유재석과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
그는 "O형 < A형 < AB형 < B형 순이다. 각각 1.3배, 1.5배, 1.7배씩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3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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